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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 DU RI :
《수영복을 입은 여자》연작_용기가 필요한 순간/ Dive into Hockney's water/ 물아일체
Detail
나무 위 옻칠, 자개
Size
소130x130mm 대 350x270mm
Artist
Contact
미판매
인간에게 물은 가장 친숙하면서도 정복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다. 물은 시간을 거스른다. 고여있지 않으며 유연하고, 예측 불가능하다. 용기를 내어 그 흐름에 몸을 맡겨야만, 우리는 또 다른 세상과 만날 수 있다. 차가운 동시에 따듯하며, 두려움과 평온함이 공존하는 물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물아일체를 경험하게 된다. 홀로 수영복을 입고 물에 뛰어든 여자를 보며 우리는 묘한 긴장감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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